68회 동기회 회장 취임사

 

바꿀 수 없는 인연입니다.

같은 고등학교를 같은 해 졸업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들은 친구입니다.

잘 나가는 친구도 있고 어려운 친구도 있지만

휘문68회라는 이름으로 많은 친구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건강할 때가 있고 아플 때가 있고

경사가 있는가 하면 애사도 있습니다.

산에 오르고 걷고 달리고  운동하고 여행할 때

친구들과 함께하면 즐겁습니다.

경사에 친구들이 함께하면 기쁨이 커지고 애사에

친구들이 함께하면 큰 위로가 됩니다.


휘문 68회 동기회는 우리 친구들의 사랑방이고

울타리입니다. 그동안 여러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지역별,
직능별 소모임과 반창회 등을 통해 450명의 친구들이 파악되었습니다.


서울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친구들은 많이 모이고 있으나 아직도 소식이 뜸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특히 지방이나 해외에 거주해서 연락이 잘 안되었던 친구들을 찾아보겠습니다. 멀리서 오랫동안 못 봤던 친구가 찾아오면 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우리들도 지방이나 해외에 가면 연락하고 그 친구들도 서울에 오면 연락해서 '특별한 모임'이 종종 이루워지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여러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제가 다시 동기회장이 되어 68회 동기회 모임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친구들이 모이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겠습니다.

 

 

201411


68회 동기회 회장   이인경